매출 비중은 강아지용 상품이 62%로 여전히 더 높아
14일까지 '펫스티벌'…원데이배송·특가상품 등 선봬
14일까지 '펫스티벌'…원데이배송·특가상품 등 선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SSG닷컴은 지난해 반려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고양이용 상품 매출 신장률이 강아지용 상품보다 28%포인트(p) 높았다고 9일 밝혔다.
고양이용 상품 중 최고 신장률을 보인 건 위생용품(100%)이었다. 천연성분 사용 치약이 매출 1위였고 칫솔질 스트레스 없이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액체형, 분사형 구강용품도 잘 팔렸다.
프리미엄 상품 중심으로 간식/영양제(48%) 매출도 늘고 있다. 소고기, 북어 등 영양가 높은 원재료를 건조해 만든 간식류 매출이 높았다. 영양제 중 사람이 먹어도 무관한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한 츄르 형태 제품이 인기였다.
매출 비중은 여전히 강아지용 상품(62%)이 고양이용 상품(37%)보다 높았다.
강아지용 상품 중 액세서리(90%)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 퀼팅 재킷이나 고글 등 상품이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사람과 반려동물 인기상품 경계가 없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 쇼핑 수요를 공략하고자 14일까지 전문관 '몰리스 SSG' 오픈 2주년 기념 '펫스티벌' 행사를 연다.
2021년 9월 첫선을 보인 몰리스 SSG는 특화 서비스와 폭 넓은 구색의 프리미엄 상품이 특징이다.
오후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쓱 1데이 배송' 상품, 금주의 특가상품, 월동 용품 등을 모아 최대 30% 또는 n+1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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