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강연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사육곰을 주제로 한 동물보호 토크콘서트가 오는 2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턴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홍연정)에서 열린다.
23일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함께 하는 '웨스턴 플랜' 프로젝트다. 상괭이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다.
1980년 정부는 농가 소득을 위해 곰 사육을 장려했다. 하지만 웅담 채취를 위해 곰을 산채로 학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웅담 소비도 점점 줄어들면서 곰 사육은 사양 산업이 됐다. 남은 곰들의 보호 문제도 대두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인 최태규 수의사가 강연에 나서 사육곰들에게 더 나은 삶은 제공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웨스턴동물의료센터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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