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강아지랑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서 행복했어요."

"사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더 믿음이 가네요."

하림펫푸드의 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투어 일정도 확대한다고 하림펫푸드가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한 공간에서 사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개슐랭(개+미슐랭)을 통해 미식탐구도 할 수 있다. 외부에는 운동장이 있어서 반려견이 뛰어 놀기 적합한 환경이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충남 공주에 자리잡아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여러 투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더리얼 '개슐랭'이다. 특별 코스 요리는 총 4가지로 △단호박 스프(엔트리) △볼로네제 스파게티(애피타이저) △비프로프(메인요리) △아이스크림(디저트) 등이 나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찾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증가하자 하림펫푸드는 매주 목요일과 월 1회 토요일, 총 5회 운영하던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다음달부터 주말(1·3주 토요일) 투어를 늘려 한달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반려견을 동반해서 갈 수 있는 곳이 한계가 있는데 해피댄스 스튜디오에서는 먹는 것부터 노는 것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 예약은 하림펫푸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