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2월9~12일)에 빈틈없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장소, 종류와 함께 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동물등록이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연휴기간 응급 동물병원 정보도 게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명칭·주소와 운영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 450개 동물병원이 이번 설 연휴에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