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역 동물병원 30곳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진료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병원 운영 현황'에 따르면 9~12일 설 연휴 기간 대구에서 문을 여는 동물병원이 30곳이며, 일부 동물병원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한다.
수의사 A씨는 "반려견이나 반려묘에게 전이나 튀김, 뼈있는 음식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절에 동물들에게 뼈있는 음식을 줬다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정부는 연휴 기간 반려동물이 사라진 경우에 대비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구조동물통합 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