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보호시설까지 갖추고 입양상담도 가능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기존 동물보호센터를 철거하고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테마파크 부지일원에 복합 동물보호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진도군은 현재 약 3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좁은 공간에 점점 늘어나는 유실‧유기동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에 준공될 예정인 복합 동물보호센터에는 견사 뿐만 아니라 묘사를 포함한 보호시설(사육실)과 진료실, 입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진료업무와 입양 상담까지 하게 된다.
현재 진도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해 있는 유실‧유기동물의 나이와 특징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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