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정기총회에서 가축질병 방역 지원, 수출 강화 등 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협회 사업계획으로 △가축질병 방역 지원 △건전한 유통질서 유지 △동물약사 관리 전산 프로그램 유지 보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 △대외협력 및 권익보호 △교육 훈련 등 내용이 공개됐다.

또한 기술연구원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자가품질관리 검사,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 민간위탁사업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은 "올해 방역약품의 수급과 품질관리에 만전에 기해서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임원 보궐선거(보선)도 진행됐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와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가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2023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 협회장 표창은 원호근 중앙백신연구소 이사, 강창화 이글벳 부장, 최재혁 엘지화학 책임이 받았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