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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반려견 '행동 교정' 참여자 모집…총 15가구 대상
관악구, 반려견 '행동 교정' 참여자 모집…총 15가구 대상
  •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승인 2024.03.0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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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지원, 방문 교육 3회…이달 14일까지 신청
서울시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열린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관악구청 제공) 2022.10.29/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올해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 총 15가구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해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실시해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15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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