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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양산 반려동물센터서 유기견 돌봄…"입양문화 정착돼야"
문재인, 양산 반려동물센터서 유기견 돌봄…"입양문화 정착돼야"
  • (양산=뉴스1) 강정태 기자
  • 승인 2024.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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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가운데)이 22일 경남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유기견을 산책시키고 있다.(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양산=뉴스1) 강정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경남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유기견을 돌봤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 날(3월23일)을 앞두고 유기견 입양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이날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았다.

현장 방문에는 4·10총선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도 함께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와 함께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2마리를 산책시키며 센터를 둘러본 뒤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문 전 대통령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펫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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