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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과대,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선정
충북대 수의과대,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선정
  •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승인 2024.03.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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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료·ICT 융합과정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
충북대학교 정문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총 57억 원의 국비와 충북도비 2억5000만 원, 충북대 예산 1억5000만 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주관기관인 충북대는 전남대,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각 대학 수의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동물의료·ICT 융합과정을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를 양성한다.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과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 연계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동물의료·ICT 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과정을 개설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다학제간 9명으로 구성했다. 연구책임자인 수의학과의 수의기능학 현상환 교수를 비롯해 수의학과 수의기능학 오한슬 교수, 수의학과 수의임상학 강병택·김학현·윤태식 교수, 수의학과 생물정보학 민경덕 교수, 소프트웨어학부 이의종·정지훈 교수, 터보소프트 송제민 박사가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는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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