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실제 고양이와 꼭 닮은 모습의 '고양이 가방'을 소개했다.
고양이 가방은 얼핏 보면 실제 고양이로 착각할 만큼 털의 질감, 눈의 동공, 귀의 혈관까지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고양이 가방 제작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방은 고양이 얼굴 목 부분에 지퍼가 달려 있어 소지품들을 넣을 수 있다"며 "수성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으며, 에어브러시 기법(압축 공기의 압력으로 도료나 잉크를 분쇄)으로 털에 색을 입혔다. 일본 외 다른 나라에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양이 가방'은 현재 일본 옥션에서 8만 3000엔(약 7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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