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어질리티 대회 출전에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누리는 어질리티 클럽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노펫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까지 어질리티 클럽 2기에 함께할 견주와 반려견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3월20일부터 5월21일까지며 소노펫은 올해 안에 총 4기까지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1기 활동은 3월19일 종료된다.

이번 어질리티 클럽 2기는 5월 개최 예정인 한국어질리티연합 주최 '리즈 도그스포츠 챔피언십' 출전을 포함해 소노펫의 객실, 카페&레스토랑 등 반려동물 전용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질리티'(Agility)는 개와 사람이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며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로 특히 올해 대회는 5월20일과 21일 이틀간 소노펫 시설을 조성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내 메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질리티 클럽 2기는 대회 비기너 또는 노비스 부문 출전을 위해 소노펫의 어질리티 클래스에서 훈련을 받는다.

앞서 소노펫은 어질리티 클래스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해 2021년 한국어질리티연합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어질리티 클럽 2기에 가입하려면 '베이직'과 '플래티넘'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베이직은 소노펫 객실 무료숙박권(1박, 실버 타입)과 어질리티 클래스 이용권(5회), 카페&레스토랑 '띵킹독' 무료식사권 등의 혜택을 담았다.

플래티넘의 경우 다른 혜택은 베이직과 동일하고 숙박이 2박이라는 점만 다르다. 공통 특별혜택으로는 객실 우대권과 띵킹독 15% 및 펫 보딩 서비스 50% 할인 등을 포함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2020년 7월 개관한 소노펫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어질리티처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공연, 예술 등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컬쳐그라운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다가올 봄에 반려동물과의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