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가 재개장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1년 조성된 ‘같이놀개’는 2022년까지 시민 7717명, 반려견 5047마리가 찾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휴게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겨울을 맞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장한 뒤 3월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놀이터는 면적 778㎡로, 대형견(400㎡), 중·소형견(378㎡)으로 분리됐으며, 놀이시설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우천·폭염 등 기상에 따라 휴장)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로, 무료다.
4~5월(상반기), 9~10월(하반기) 매주 토요일 운영될 ‘토요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방문 시 행동 교정 및 미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놀이터 및 행사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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