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화물칸 아닌 좌석에 함께 탑승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좌석에 타는 전세기가 운항한다.
16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탑승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댕댕이 제주 전세기’를 타고 제주로 떠난다.
이 항공기에는 견주 33명은 물론 반려견 18마리도 화물칸이 아닌 일반 탑승석에 앉는다.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놔두지 않고 함께 여행을 즐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3월 상품은 사흘만에 완판될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출시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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