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반려견을 위한 채널 '해피독TV'를 이달부터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피독TV는 반려견들을 위한 TV로 수의학과 영상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개발했다. 반려견들의 무료함과 외부 소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동물병원, 반려견 유치원·호텔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동물행동학을 기반으로 제작돼 호기심을 유발하는 놀이 콘텐츠, 고주파와 자연음이 적용돼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에게도 적용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앱 형태로 해피독TV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월 8800원으로 TV를 비롯해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1인 가구 및 시니어 세대의 반려동물 양육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졌고 이를 포착해 해피독TV를 신규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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