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사단법인 한국동물재활학회(회장 서범석)가 미국 동물스포츠재활 전문의 초청 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오는 15~17일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서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물스포츠재활 전문의인 솔렌지 미카일(Solange Mikail)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미국 동물재활협회(CRI)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 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근막이완치료, 스포츠 테이핑을 이용한 재활치료를 배우는 실습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동물재활치료전문자격(CCRT)을 취득한 국내 수의사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서범석 한국동물재활학회 회장은 "반려동물 재활의학과 비침습적 재활치료의 선진의료기술 및 문화를 만들기 위해 미국재활협회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오래간만에 열리는 국제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지동물의료센터로 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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