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2일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숲 속 나무에 여름새인 후투티가 육아수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올해 황성공원에 둥지를 튼 후투티는 4~5쌍으로 추정되며, 둥지 2곳에서는 이소(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것)가 시작됐다.
파랑새목 후투티과인 후투티는 4~6월 5~7개의 알을 낳고 암컷 혼자 20일간 알을 품는다. 부화한 새끼들은 20~25일 후 둥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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