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29대 수의과대학 학생회 'vv:ave'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2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매년 2000여명의 청주시민과 약 800마리의 반려동물이 참가해 충북도와 청주시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신흥고등학교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충북수의사회 60주년 행사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하는 충북수의사회 60주년 행사 중 시민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반려동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어질리티 시범도 선보인다.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충북대 동물병원 의료진의 무료 건강검진을 포함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의 상시 부스도 운영한다.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품도 제공한다. 2023 충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충북대 동물병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단, 비가 오면 오는 28일로 행사를 연기할 수 있으며, 장소도 충북대학교 탈마당으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