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경북 포항시 북구 냇가에서 물고기 사냥에 한창인 물총새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물총새는 파랑새목으로 물고기 잡는 실력이 좋아 물고기 잡는 호랑이(虎漁)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몸길이는 17cm정도로 흙 벼랑에 둥지를 파고 5~7개의 알을 낳는다. 20일 정도 포란을 거쳐 부화한 새끼들은 약 한달간의 육추 과정을 거쳐 둥지를 떠난다.
먹잇감은 작은 물고기, 민물 새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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