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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부산수의콘퍼런스 참가…"제다큐어, 항염 효과 보여"
유한양행, 부산수의콘퍼런스 참가…"제다큐어, 항염 효과 보여"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8.22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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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한양행이 부산수의콘퍼런스(부산수의컨퍼런스)에 참가해 제다큐어 복용 효과를 알렸다.

22일 유한양행의 동물병원 브랜드 유한벳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수의콘퍼런스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투약 효과를 설명했다.

제다큐어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을 개선하는 신약이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에서 유통하고 있다.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개선 뿐 아니라 항염 효과도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지엔티파마는 지난달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노령동물이 늘어나면서 뇌질환에 대한 보호자들의 고민이 높아졌다"며 "반려견이 치매 증상을 보여 잠을 못자고 짖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면 동물 뿐 아니라 사람까지도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앞으로도 관련 증상과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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