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10월14~15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하는 '2023 익산 동물보호 문화축제'와 '제17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이삭애견훈련소 대표) 토크쇼와 특강, 훈련 시범, 무료 검진, 문제 행동 교정 상담, 전북대 수의과대학·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아마추어 어질리티(장애물 경주) 체험·대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디스크독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애견미용, 방향제 만들기, 반려견 모양 달고나 만들기, 인식표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사료, 액세서리, 보험, 장례 등 반려동물 용품 전반에 대한 전시 및 판매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추진하는 데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반려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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