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펫츠고) 이태규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광의 날 기념 포상은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일 펫츠고에 따르면 이태규 대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펫츠고는 2016년 설립 이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옆 좌석에 태우고 가는 버스 여행 상품부터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동 수단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댕댕크루즈, 관광열차 전체를 반려동물 동반 열차로 운영하는 댕댕트레인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와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분야에서는 첫 번째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 대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관광 시장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모든 불편함이 해소될 때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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