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은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 길냥이와 동고동락(대표 김선경) 보호소에 총 3톤 분량의 고양이 사료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핏펫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기부 행사는 서울지역 유실유기 고양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곳의 보호소에 영국산 프리미엄 고양이 사료 '스크럼블즈' 각각 2톤과 1톤씩 총 3톤 분량의 사료를 기부했다.
'나비야 사랑해'는 서울지역 최대의 고양이 보호센터다. 유실유기 고양이 뿐 아니라 번식장 또는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한 고양이 등 현재 220마리의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다. '길냥이와 동고동락'은 180여 마리를 보호 중이다.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 많은 후원과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핏펫 사료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 행사를 진행한 박채연 핏펫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대한 공감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반려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핏펫 투게더'를 진행 중"이라며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가정의 반려동물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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