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영하는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의 공식 도매상으로 '블루벳'이 선정됐다.

벳아너스는 지난 11일 충북 음성군 감곡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벳아너스 골프대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블루벳은 동물병원 전용 인공지능형 e커머스 플랫폼이다. 동물병원에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벳아너스에 따르면 블루벳은 24시간 카톡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배송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클레어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을 통해 동물병원 내 재고 현황 및 주문 리스트도 자동 처리할 계획이다.

벳아너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블루벳을 공식 도매상으로 선정했다"며 "의약품을 종전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회원 동물병원은 물론 나아가 보호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을 내세운 벳아너스는 현재 63개 동물병원이 가입돼 있다.

동물병원의 전문화와 경영 개선, 고객 서비스 개선, 반려동물 보호자와의 소통, 조직 문화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