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요트관광 프로그램인 ‘댕댕이랑 요트탈고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요트와 전기보트(패밀리보트)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요트는 1인 1견이 원칙이며, 요트의 총 승선 가능 인원은 20명이다. 전기보트의 경우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인당 1만 원만 내면된다.
탑승자 예약은 ‘요트탈래 울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선착순 50팀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반려동물과 울산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4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택시 운영 △반려동물 동반 요트관광(투어) △반려동물 동반 도보여행(트래킹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동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기타 문의는 울산문화관광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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