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폴리파크는 근거리 배송 O2O 플랫폼 '폴리파크 광속배송'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리파크 광속배송은 반려동물용품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달 초 출시해 대구지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고객이 앱에서 수령지를 입력하면 위치기반 시스템을 통해 가장 가까운 폴리파크 매장과 매칭이 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하여 당일에 받아볼 수 있다.
폴리파크의 광속배송 서비스는 기존 반려동물용품 앱이 선보이지 않았던 근거리 매장에서 출발하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펫용품 쇼핑몰은 물류센터에서 배송이 되는데 폴리파크는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이 '도심형 거점 물류센터' 역할을 해 근거리 배송이 된다. 또 매장 매칭 및 재고 연동 기능을 추가해 '내 집 가까운 매장의 물건을 편리하게 받아보는 서비스'를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폴리파크가 20년 펫샵 운영 노하우로 개발한 '포스&물류 시스템'의 강점을 앱에 접목해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이는 온라인 주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신속성을 모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폴리파크 광속배송은 희망 배송시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강아지와 고양이용품이 급하게 필요한 고객을 위해 주문 후 2시간 이내 도착하는 '빠른배송' 옵션을 추가했다.
브랜드 측은 반려동물용품 구매 수요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에서 온디맨드 O2O 서비스(On-Demand O2O Service)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사업과 연계한 사업모델을 선보여 소비자와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들은 서울지역에서도 서비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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