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는 27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정 대표는 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이다.
그는 이날 서울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개원 6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헌영 동물병원장에게 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에도 건국대 KU동물암센터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먹거리를 통해 반려동물이 오래 건강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과 반려동물 영양제(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레이'로 유명하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동물병원 신축, 연구중심 동물병원과 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특수진료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건국대 동물병원이 날로 발전하는 것을 보니 동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국대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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