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그룹, 5일 교육센터 개관식 진행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과 임상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월드클래스 동물병원이 되겠습니다."
VIP동물의료그룹이 5일 브이아카데미(V-ACADEMY)를 공식 개관하면서 자사 미션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브이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강의와 실습이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수의학 교육기관이다.
이날 서울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서는 브이아카데미 개관식이 열렸다.
그룹에 따르면 브이아카데미는 브이시어터(V-Theater)와 브이홀(V-Hall)로 운영된다. 총 82석으로 대관신청도 할 수 있다.
브이아카데미는 강아지, 고양이를 치료하는 수의사들이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성수 VIP심장신장센터장은 "브이아카데미를 개관하면서 임상을 할 때 필요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꿈이 이뤄졌다"며 "이곳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교육센터가 되고 수의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채현 놀로 원장은 "VIP동물의료센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병원 그 이상의 병원'을 만들어가는데 이 공간도 그 중 하나"라며 "수의사 뿐 아니라 보호자들을 위한 동물 행동학, 문화 관련 강의도 진행하면서 반려동물 문화를 바꾸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이아카데미는 향후 국내 뿐 아니라 외국 수의사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이돈 VIP동물의료그룹 대표는 "이곳이 수의사들의 학술과 토론의 장이 되고 임상 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센터가 단순히 VIP동물의료센터만의 교육기관이 아닌 대한민국 수의학 발전을 위한 좋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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