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매트 발화 추정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21일 오후 9시2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견사 2개동(456㎡)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장 안에 갇혀 있던 개 13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육장 내 출산 시설의 보온매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개들은 식용 목적으로 길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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