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 대표 오이세)이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대표 박대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벳에 따르면 전날 경기 용인 그린벳 본사에서 코벳 오이세 대표와 김균희 이사, 그린벳 박수원 원장과 최원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한 진료 및 진단기술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코벳 회원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활용 등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수의사들에게 정확한 결과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벳 회원 동물병원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이세 코벳 대표는 "그린벳은 정확한 검사 결과와 수거시스템으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들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벳 회원 병원과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벳은 IT 기술을 더한 현장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의영상 진단보조시스템인 SK텔레콤의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출시 1년만에 전국 500여개 동물병원에 보급했다.

이뿐 아니라 초음파 실습 세미나, 방사선 검사 활용법 세미나 등 회원 동물병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