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하림펫푸드가 사료와 간식 제조 공장인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재단장(리뉴얼)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재단장한 뒤 오는 24일부터 특별 프로그램과 코스를 두루 갖춘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이다. 생산시설은 물론 강아지, 고양이 양육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사료를 제조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해당 투어는 하림펫푸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다.

투어 공간에는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도록 낮은 유리창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개설했다. 모든 투어 참여자와 반려동물들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에서는 특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투어 참여자들에게는 더미식 갈비탕(보호자용)과 하림펫푸드의 샘플 8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월 1회 토요일, 총 5회 운영된다. 투어 예약은 하림펫푸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은아 하림펫푸드 마케팅팀장은 "새롭게 문을 연 해피댄스 스튜디오에서 참여자들이 반려동물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하림펫푸드의 전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 관리되고 있다는 신뢰와 투명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동물과의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