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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의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돕는다…오는 14일까지 접수
부산시수의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돕는다…오는 14일까지 접수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승인 2023.1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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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시수의사회 사회공헌활동(부산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가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부산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선천적·후천적 중증 질환이나 질병 예방 수술이 필요한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활동이다.

부산수의사회 회원 병원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를 개인별 맞춤형 재능기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자는 오는 14일까지 부산수의사회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수의사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연자가 선정된다.

치료 대상은 12월 19일 발표한다. 선정된 사연자는 50만원에서 100만원의 바우처가 제공되고 이는 사회공헌활동 협조 동물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은 "작은 재능기부로 인간과 동물이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게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나눔 플랫폼을 통해 전국 반려동물 생명 지킴이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 신청 및 협력 병원은 부산시수의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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