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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삼성메디슨, 초음파 의학 분야 발전 위해 '맞손'
한국동물병원협회-삼성메디슨, 초음파 의학 분야 발전 위해 '맞손'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4.0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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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개최, 초음파 교육 등 협력하기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삼성메디슨 관계자들이 1일 서울 강동구 삼성메디슨 본사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병렬 동물병원협회장, 유규태 삼성메디슨 부사장,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 오이세 협회 사무국장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카하)와 세계적인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회사인 삼성메디슨이 초음파 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삼성메디슨 본사에서 수의사 초음파 진단 능력 향상 교육 개발 및 발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교육 훈련 등 개최 △초음파 분야 자료·정보 교환 및 제공 △초음파 교육 확대 및 신기술 전파 △우수 의료기기 사용 도모 및 반려동물과 보호자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카하가 가진 수의계 대표성·수의학 전문성과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성·동물전담 조직을 활용해 △수의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동물용 초음파 표준 진단 프로토콜 정립 △동물 전용 AI(인공지능) 진단 보조기능 개발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18일 서울 코벳(COVET) 강남교육센터에서 동물병원 수의사들을 위한 '삼성 소노 벳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는 김재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영상진단과 교수가 나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 초음파 관련 이론 및 실습 강의를 한다.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수의사와 삼성메디슨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삼성메디슨과 자주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는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며 "초음파 건강검진을 통해 가족처럼 지내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와 유규태 부사장,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병렬 회장과 오이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삼성메디슨은 1일 서울 강동구 삼성메디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오이세 동물병원협회 사무국장, 이병렬 협회장,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 유규태 부사장. ⓒ 뉴스1 최서윤 기자


한편 삼성메디슨은 1985년 창립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의 자회사다. 2001년 라이브 3D 초음파 진단기를 상용화한 이후 삼성전자의 IT, 이미지 처리, 반도체, 통신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초음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물 전용 초음파 제품으로는 RS85 프레스티지와 V8, HS60, HM70 EVO 등 총 7개의 모델이 있다. 벳(VET) 모드에서는 동물 이름 뿐 아니라 보호자 이름, 견종(또는 묘종), 동물 특화 성별 등을 입력할 수 있고 동물 심장 지표도 지원한다.

반려동물 심장 진단을 돕는 AI 솔루션 '하트어시스트'는 16가지 다양한 측정 항목을 제공한다. 원격지원 솔루션이 있어서 장소 구애 없이 영상 공유 및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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