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민족대명절 설 연휴가 코앞에 다가왔다. 최근에는 강아지, 고양이를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연휴를 함께 보내는 경우도 많아졌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설 연휴,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강아지숲 등 동반여행
오래간만에 휴식을 취하려는 가족이라면 공기 좋은 서울 근교로 반려견과 함께 떠나볼 수 있다.
강원 홍천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지내기 최적화된 곳이다.
숙박이 가능한 객실부터 전용 카페와 식당, 천연 잔디를 심은 탁 트인 운동장은 물론 셀프 미용 시설까지 있다.
강원 춘천의 강아지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다.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운동장과 산책로, 카페 등을 갖췄다.
박물관에서는 강아지의 역사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상설 전시 외 특별 전시도 열려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10일 설날 당일만 휴무다.
◇장거리 이동 귀성길은 소포장 사료, 간식 준비
서울에서 부산, 대구, 광주 등 장거리 귀성길을 가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려견을 위해 사료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8일 K-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에 따르면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에서 출시한 '다이소 맞춤 영양 사료 4종'은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맞춤 영양 사료다.
전국 다이소 매장 전용으로 출시돼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이 높다. 600g 용량의 지퍼백 소포장으로 출시돼 장거리 이동 시 휴대가 용이해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에도 신선하고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료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달랠 수 있는 간식도 챙겨두면 좋다. 우리와의 대표 펫푸드 브랜드 ANF의 '독&캣 캔'과 이즈칸 '통통닭'은 간편한 휴대성과 고품질의 영양간식으로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위한 필수템이다.
신선하고 깨끗한 휴먼그레이드 닭고기 순살만을 사용한 'ANF 독 캔'은 저지방 고품질 단백질원이다.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B3가 풍부해 반려견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 모든 제품 내 캔 뚜껑이 포함돼 있어 이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
◇반려동물과 이동 어려우면 애견호텔, 펫시터 이용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애견호텔이나 펫시터에 맡길 수도 있다.
서울 서초구 펫닥 브이케어는 유치원부터 이태형 동물병원, 미용, 데일리케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호텔과 데일리케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호텔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1박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오후 7시 이후에는 기존 유치원 이용을 통해 공간 적응을 충분히 마친 반려동물만 위탁이 가능하다.
에임드가 운영하는 '피리부는 강아지'는 반려견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안심 위탁 서비스 '펫시터'를 출시했다.
돌봄을 원하는 사용자는 펫시터로 등록된 사용자들의 반려견 돌봄 정보를 확인한 후 시간, 장소, 금액 등을 펫시터와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피리부는 강아지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