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유기동물 사료 기부를 위해 달렸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원들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네오 단원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여의도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5~10㎞, 21.0975㎞(하프)를 뛰었다.
이날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20여명이 뛴 거리만큼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즈칸, ANF, 웰츠, 프로베스트 등 사료를 생산·수출하며 K-펫푸드를 선도하는 '우리와'는 이 같은 뜻에 동참해 흔쾌히 사료를 후원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인식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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