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공장을 찾아 펫푸드 수출 활성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와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 차관은 "2016년 13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펫푸드 수출액이 2023년에 1억5000만 달러로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은 현장에 계신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부터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되도록 수출 유망 국가 시장조사, 맞춤형 판로개척 등 체계적으로 시장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