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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근 뉴스1 회장 "반려동물 기업, 세계 무대서 경쟁력 키워야"
홍선근 뉴스1 회장 "반려동물 기업, 세계 무대서 경쟁력 키워야"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4.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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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IR데이] "스타트업 키우고, 산업 성장 디딤돌 되길"
홍선근 뉴스1 회장이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회 IR 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IR데이는 유망한 반려동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3.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우리가 봐야할 반려동물 시장은 국내만이 아닙니다. 더 크게 보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뉴스1이 적극 돕겠습니다."

홍선근 뉴스1 회장은 22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회 IR(기업설명회)데이'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회장은 "업계에 계신 많은 분들이 '국내 시장은 너무 좁다'고 얘기한다"며 "이제는 세계로 뻗어 나가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IR데이는 우수한 반려동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대한수의사회 신사업단에서 관련업체를 발굴하고,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은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금융 지원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알엑스바이오는 참여 기업에 대한 분석과 제품(또는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뉴스1은 반려동물 산업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협의회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홍선근 회장은 "뉴스1은 2016년 종합매체 중에서 거의 처음으로 반려동물 관련 뉴스 사이트인 해피펫을 만들었다"며 "동물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8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전선에서 업계를 돕겠다"며 "업계와 공익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리면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회장은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반려동물 동향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며 "한국의 반려동물 산업을 키우고 세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IR데이가 스타트업을 제대로 키우는 기반이 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더 많이 알려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뉴스1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1은 '사실 앞에 겸손한 정통 뉴스통신'을 표방하며 2011년 창간한 종합뉴스통신사다. 300명이 넘는 기자들이 하루 평균 2000건 이상의 기사를 생산하면서 국민들의 미래와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며 동물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해피펫'을 2016년 창간한 뒤 업계 발전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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