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해줘서 고마워"…전신 화상 이겨낸 강아지[가족의발견(犬)]

얼룩아, 잘 회복해 줘서 고마워. 좋은 가족 만나 행복하게 살아.산불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얼룩이. 전신 화상을 입은 몸으로 50일간의 치료를 견뎌낸 끝에, 다시 살아갈 준비를 마쳤다.지난 5월 말, 대구 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에서는 특별한 작별의 순간이 마련됐다. 약 50일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던 강아지 '얼룩이'가 퇴원하는 날, 의료진 모두가 모여 얼룩이의 회복을 축하하고 따뜻한 이별 인사를 전했다.아쉬운 이별이었지만, 그 순간
"회복해줘서 고마워"…전신 화상 이겨낸 강아지[가족의발견(犬)]

"세상 순둥이"…뒷다리 절면서 젖 먹이던 고양이[가족의 발견(犬)]

"세상 이런 순둥이가 있을까요?"지난 29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바이 닥터) 신사경. 신사경 대표원장은 침과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서 얌전히 앉아 있는 고양이 사랑이를 보고 감탄했다.많은 고양이들은 동물병원에 오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숨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하지만 사랑이는 좀 달랐다. 소리도 지르지 않고 낯선 사람의 손길을 느끼면서 얌전히 치료를 받았다. 더욱이 사랑이는 길에서 살다 최근 구조된 고양이라 수의사와 의료진 모두
"세상 순둥이"…뒷다리 절면서 젖 먹이던 고양이[가족의 발견(犬)]

"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가족의발견(犬)]

하얗고 뽀얀 털, 까만 두 눈과 코.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의 레온이는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다는 듯 빠르게 달려와 무릎 위에 올라앉았다. 작은 얼굴을 다리에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녹인다. 하지만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레온이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매우 심각한 상태로 구조됐다. 털은 오랫동안 전혀 손질되지 않아 군데군데 엉켜
"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가족의발견(犬)]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초등생 사로잡은 '시고르자브종' 강아지

"우와~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네, 가까이 와서 쓰다듬어도 괜찮아요."21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칸초가 산책에 나섰다. 약 2주 전부터 칸초는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의 집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다. 강 교수는 직접 돌보며 칸초의 평생 가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칸초는 흔히 '시고르자브종'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믹스견 누렁이다. 이날은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 산책 교육을 받는 날
"귀엽다, 인사해도 돼요?"…초등생 사로잡은 '시고르자브종' 강아지

교회 서성이던 강아지…누가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가족의발견(犬)]

누군가 잃어버렸나 봐요.작고 깔끔하게 미용된 한 강아지가 조용한 교회 안을 서성이던 모습에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한 교회 안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 '랏따'는 누가 봐도 길 생활을 오래 한 것 같지 않았다. 몸은 깨끗했고 털은 잘 손질돼 있었다. 낯선 사람에게도 애교 넘치게 다가왔다. 그런 모습에 사람들은 곧 보호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다.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랏따는
교회 서성이던 강아지…누가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가족의발견(犬)]

"블핑 제니도 반하겠네"…여우 닮은 강아지 '제니'[가족의발견(犬)]

"블랙핑크 제니도 반할 거예요."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관계자는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진 강아지 '제니'를 이렇게 소개했다.19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시의 논밭을 홀로 떠돌던 제니는 지역 위탁 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를 받았다. 하지만 공고 기간이 지나도록 가족을 찾지 못하면서 안락사의 위기에 놓였다. 이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으로 입소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올해 8개월령인 제니는
"블핑 제니도 반하겠네"…여우 닮은 강아지 '제니'[가족의발견(犬)]

화장실에서 댄스?…현란한 꼬리로 난리 난 고양이[가족의발견(犬)]

"눈을 뗄 수 없는 원이의 현란한 꼬리 쇼!"지난달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의 한 활동가가 우연히 찍어 올린 영상 하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제목은 다소 평범하지만, 영상 내용은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고양이 '원이'의 화장실 퍼포먼스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영상 속 고양이 원이는 고양이용 모래 화장실에 들어가 평범하게 소변을 보려는 듯 보인다. 하지만 곧, 꼬리를 높이 세우더니 '부르르르 꼬리 떨기'가 마치 무대 위 댄서처럼
화장실에서 댄스?…현란한 꼬리로 난리 난 고양이[가족의발견(犬)]

사체 더미서 발견된 강아지…'댕댕이계 금수저' 되다[가족의발견(犬)]

포대 자루를 열자 축 늘어진 개 사체들 사이에서 힘없이 얼굴을 내민 강아지.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는 그 모습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5년 전, 한 지자체 위탁 보호소에서 대량 안락사가 이뤄지던 현장. 당시 지자체 보호소 조사를 진행하던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가 현장을 급습하면서 참혹한 실상이 세상에 알려졌다.그날 포대 자루가 열리지 않았다면, 숨이 붙어 있던 강아지는 다른 사체들과 함께 그대로 죽어갔을지도 모른다. 극적으로 구조
사체 더미서 발견된 강아지…'댕댕이계 금수저' 되다[가족의발견(犬)]

길에 버려진 '견공계 푸바오'…"성격 판다 같네"[가족의발견(犬)]

"푸바오처럼 얼굴 점박이가 특징인 노들이는 호기심이 많고, 성격도 판다 곰처럼 무던한 친구랍니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관계자의 소개에서 노들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15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노들이는 지난 2월 경기 포천에서 동배인 노슬, 노바와 함께 구조됐다. 세 마리는 함께 마포센터로 입소했다. 이 가운데 노바는 먼저 가족을 만나 입양됐다.센터 관계자는 "너무 어린 나이에 길에 버려져 구조된 탓에 건강이 염려됐지만, 다행히
길에 버려진 '견공계 푸바오'…"성격 판다 같네"[가족의발견(犬)]

머리에 손만 닿아도 물개 변신…애정 고픈 향이[가족의발견(犬)]

"향이 방을 지나갈 때면 저도 모르게 발소리를 낮추게 돼요. 한 번 방에 들어서면, 향이의 매력에 빠져 쉽게 발길을 돌릴 수 없거든요."동물자유연대 고양이보호센터 온캣 활동가는 향이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8일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에 따르면, 향이는 약 11년 전 골반이 골절된 채 숲에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평소 향이를 돌보던 봉사자가 이를 발견해 구조했고, 두 달간의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센터로 입소했다. 활동가들의 세심한 보살핌
머리에 손만 닿아도 물개 변신…애정 고픈 향이[가족의발견(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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