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더미서 구조된 강아지 '베리'…"타고난 순둥이"[가족의발견(犬)]

지난해 8월 서울 강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86마리의 개들이 12평 남짓 공간에 살고 있는 애니멀호더 현장이 적발됐다. 베리는 그곳에서 태어난 생후 반년도 되지 않은 강아지였다.오물 가득한 비좁은 공간이 세상의 전부일뻔했던 베리는 다행히 서울시와 동물단체의 협력으로 구조됐다. 덕분에 사람의 손길을 느끼며 새로운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18일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베리는 입소 당시 구조된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만 보면 지레 겁을 먹고
오물 더미서 구조된 강아지 '베리'…"타고난 순둥이"[가족의발견(犬)]

동물병원서 혼자 엘베 탄 강아지 정체 '헉'…건물주와 각별한 사이?

한 반려동물 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물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슬렁 강아지'란 제목의 영상이 약 2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 방문한 김윤혁 씨는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있는 시츄(시추)를 발견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건물 전체가 동물병원이다.영상 속에서 김씨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마주친 병원 직원에게 "혹시 얘 몇층에 가요?"라고 묻는다
동물병원서 혼자 엘베 탄 강아지 정체 '헉'…건물주와 각별한 사이?

뼈만 남아 꼬리 살랑살랑…고물 더미에 묶여 살던 순돌이[가족의발견(犬)]

"비도 피하지 못하는 고물 더미에 묶여 방치된 채 살았는데도 사람만 보면 살랑살랑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고 너무 착하고 순해서 '순돌이'라고 이름을 지어줬어요."새로쉼터 운영자가 순돌이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새로쉼터 운영자 김모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고물상에 묶여 살던 순돌이를 발견했다. 순돌이는 주변에 전기가 흐르고 비와 바람을 제대로 피할 수 없는 환경에 방치돼 있었다. 먹는 것이라곤 가끔 키우던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음식물쓰레
뼈만 남아 꼬리 살랑살랑…고물 더미에 묶여 살던 순돌이[가족의발견(犬)]

안락사 위기 벗어난 81마리 개들…새해 맞는다[가족의 발견(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락사 위기에서 벗어난 81마리 개들이 새해를 맞고 새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됐다.28일 ‘루시의 친구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릉 시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개들을 구조했다. 루시의 친구들은 코리안독스, 도로시지켜줄개, 유엄빠, CRK, KK9레스큐, TBT레스큐 등 약 20여 개 단체들이 속해 있다. 펫 번식장과 경매장을 폐쇄하고 지자체가 관리하는 보호소 동물들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구
안락사 위기 벗어난 81마리 개들…새해 맞는다[가족의 발견(犬)]

할부지와 이별한 강아지…견생역전하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독거노인과 함께 살다 홀로 남은 강아지가 견(犬)생역전에 성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5일 동물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의 한 독거노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함께 살던 강아지 '몽실이'가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됐다.평소 무연고 반려견의 구조와 입양 문의를 받아온 중랑구 보건행정과 동물정책팀 김가희 주무관은 몽실이의 거처를 찾던 중 민간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김가희 주무관과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몽실이의
할부지와 이별한 강아지…견생역전하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얼굴보다 큰 귀"…고양이와도 잘 지내는 개성만점 '찰리'[가족의발견(犬)]

"찰리는 '시고르자브종'의 매력과 디즈니 만화 속 캐릭터 같은 귀여운 미소로 이국적인 매력까지 두루 갖춘 개성만점 강아지랍니다."'찰리'에 대해 소개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 관계자의 말에서 애정이 잔뜩 묻어났다.21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찰리는 지난 10월 자치구 사육포기 동물인수제도로 입소했다. 사육포기 동물인수제는 장기입원 등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가 동물을 인수하는 제도다.마포센터 관계자는 찰리에 대해 "순하고 똑똑해 처음 반
"얼굴보다 큰 귀"…고양이와도 잘 지내는 개성만점 '찰리'[가족의발견(犬)]

사업 실패로 버려졌던 바둑이…"배려심은 최고"[가족의발견(犬)]

"솔이는 배려심이 많아 간식을 줘도 친구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놀 때도 조심성이 많아요. 그래서 눈에 띄지 않은 탓인지 같이 구조된 친구들 모두 입양 가고 홀로 남았습니다."장인숙 빅독포레스트 대표가 솔이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14일 긍정강화 반려견 교육기관 퍼피풀과 부산의 반려견 유치원 안녕하개는 보호소 동물의 겨울 임보(임시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빅독포레스트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던 바둑이 '솔이'다.
사업 실패로 버려졌던 바둑이…"배려심은 최고"[가족의발견(犬)]

"쌀알 뻐드렁니가 매력"…애교쟁이 치와와 '뭉이'[가족의발견(犬)]

"입을 꾹 다물어도 살짝 보이는 쌀알 같은 뻐드렁니와 쫑긋한 귀, 귀여운 외모에 애교까지 많은 뭉이를 한 번 만나면 그 사랑스러움이 계속 생각날 거예요."김성경 동물과 함께 행복한세상 활동가가 뭉이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7일 서울시 민관협력 발라당입양센터를 운영하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에 따르면, 치와와 종 뭉이는 지난 10월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근처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시 위탁 보호소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
"쌀알 뻐드렁니가 매력"…애교쟁이 치와와 '뭉이'[가족의발견(犬)]

펫택시 무임승차 강아지 '견생역전'…봉사자가 구조[가족의발견(犬)]

"6개월 만에 철장에서 나와 땅을 밟고 사람의 손길을 받은 꼬미는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했어요. 이대로 데리고 가달라고요."부산시 위탁 유기·유실동물 보호소 '하얀비둘기' 봉사자는 '꼬미'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30일 부산 하얀비둘기 봉사자에 따르면, 꼬미는 지난 3월 보호자가 소유권을 포기해 보호소에 입소했다. 당시 꼬미는 엉킨 털에 눈물자국이 심했다.관리받지 못한 상태와 입소 당시 찍은 프로필 사진이 흔들려서인지 꼬미는
펫택시 무임승차 강아지 '견생역전'…봉사자가 구조[가족의발견(犬)]

"눈만 마주쳐도 행복"…버려졌어도 사람이 좋은 '콜라'[가족의발견(犬)]

"사람에게 안겨있는 순간에도 얼굴을 바라보며 눈맞춤을 하는 '사람 바라기'랍니다."경기도 반려마루 여주 관계자가 '콜라'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23일 경기도 반려마루에 따르면, 콜라는 지난 7월 평택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발견돼 시 보호소에 입소했다. 보호자를 찾기 위해 공고 기간을 거쳤지만 나타나지 않았다.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여주 입양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내장형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후
"눈만 마주쳐도 행복"…버려졌어도 사람이 좋은 '콜라'[가족의발견(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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