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 테러' 등 동물학대 사건 속출…"처벌 수위 올려야"
경기 여주시에서 반려견이 둔기 테러를 당하는 등 동물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동물권 단체에선 동물혐오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 수위를 올려야 한다고 지적한다.18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주시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2살짜리 진돗개 1마리가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발견됐다.발견 당시 개의 머리 부분엔 누군가 둔기로 내리쳐 생긴 상처가 있었다.견주는 다친 개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피해견은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또 수의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