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복숭아 씨앗, 반려견 장폐색·천공 위험…보호자 주의 당부
본동물의료센터는 최근 여름철 자두, 복숭아 등 계절 과일로 인한 반려동물 이물 섭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17일 24시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자두씨를 삼킨 7살 비숑 프리제 수컷이 내원했다. 보호자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은 자두씨를 그대로 삼킨 뒤 며칠 동안 배변을 통해 이물이 배출되지 않았고, 새벽부터 반복적인 구토 증상을 보였다.의료진이 복부 방사선 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 내부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