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계속 설사하면…"혈액 수치보다 식이 관리가 치료 핵심"

경기동물의료원(대표원장 윤국진)은 최근 만성 염증성 장병증(CIE)과 단백소실성 장병증(PLE)이 복합 발생한 반려견의 치료 사례를 통해 난치성 장질환 관리의 핵심은 '단순한 혈액 수치 개선'보다 '임상 증상에 기반한 정교한 식이 조절'에 있다는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26일 용인 24시 경기동물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염증성장병증는 장 점막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소화·흡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염증으로 인해 체내 핵심 단백질인 알부민이
강아지가 계속 설사하면…"혈액 수치보다 식이 관리가 치료 핵심"

장비 실습 교육에 현장 '호응'…동물약품 GMP 품질 강화 본격화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동물용의약품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업계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협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바이오·제약 전문 교육기관인 피엔비플러스(PNB Plus)와 공동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 강화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업계의 교육 수요와 현장 요청을 반
장비 실습 교육에 현장 '호응'…동물약품 GMP 품질 강화 본격화

고려동물메디컬센터 한 해 성과 공유…"콘텐츠로 소통하는 병원"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은 고려동물메디컬센터가 지난 23일 '2025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보호자들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최다 조회수 콘텐츠 시상식'이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 진료를 넘어 반려동물과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해 온 고려동물메디컬센터의 한 해 성과가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올해를 빛낸 '최다 조회수 콘텐츠'…감동과 공감 만든 시상식이날 종무식에서는 동물병원을 찾은 동물과 남다른 교
고려동물메디컬센터 한 해 성과 공유…"콘텐츠로 소통하는 병원"

반려동물 당뇨·비만 신약 도전…알엑스바이오, 보증·투자 동시 확보

miRNA(마이크로RNA) 기반 반려동물 당뇨·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 알엑스바이오(RXBIO, 대표 송명석)가 기술보증기금 벤처금융센터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유치하며 연구개발에 한층 더 힘을 얻게 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알엑스바이오가 확보한 지식재산(IP)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투자는 알엑스바이오가 올해 초 거둔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24일 알엑스
반려동물 당뇨·비만 신약 도전…알엑스바이오, 보증·투자 동시 확보

하루 20번 실신하던 반려견…심장 페이스메이커로 일상 되찾아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힘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반복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보호자에게 극심한 불안을 주는 일이다. 언제 다시 숨이 멈출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고통이다. 8살 암컷 시추(시츄) '쥬시' 역시 약물치료로도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으로 하루 수십 차례 실신하며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갔다.약물치료에도 하루 20회 실신…페이스메이커 수술 결정24일 구리 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쥬시는 흥분
하루 20번 실신하던 반려견…심장 페이스메이커로 일상 되찾아

신제품 모델된 구조견, 새 가족 찾았다…네츄럴코어, 캠페인 성과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신제품 모델이 된 구조견이 새 가족을 만나는 성과도 이뤘다.24일 네츄럴코어에 따르면 동물보호소와 협력해 유기·구조견을 모델로 내세워 입양을 응원하는 '맘마 투 게더(MAMMA to gather)'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 캠페인은 촬영에 모델로 참여한 강아지와 신제품 콘텐츠를 통해 입양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보호소에 제품을 지원해
신제품 모델된 구조견, 새 가족 찾았다…네츄럴코어, 캠페인 성과

13살 몰티즈, 간 종양 수술 성공…조기 진단·정밀 수술이 결정적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기능이 손상돼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보호자가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반려동물 간 종양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양 본동물의료센터는 최근 정기 건강검진 중 우연히 간 종양이 발견된 13살 말티즈(몰티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23일 24시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해당 환자(환견)는 정기 검진 초음파에서 우측 간
13살 몰티즈, 간 종양 수술 성공…조기 진단·정밀 수술이 결정적

노령묘 돌봄의 핵심은…'수의사가 된 카더가든'의 현실 조언

한국마즈 유튜브 채널 '반려의 완성'이 최근 공개한 영상이 노령묘 보호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이 보호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에는 '수의사가 된 카더가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심용희 수의사가 출연해 고양이의 노화 신호와 건강 관리법을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전했다.22일 심용희 한국마즈 수의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외모보다 행동 변화를 통해 노화를 알 수 있다.특히 식탁이나 의자처럼 높이가 있는 곳에 오르기 전 망설이거나, 한 번에
노령묘 돌봄의 핵심은…'수의사가 된 카더가든'의 현실 조언

반려견 비명에 보호자 발 동동…6개월 괴롭힌 증상, CT로 원인 밝혀

12살 시추(시츄) '월드(가명)'는 약 6개월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루 5~6번 이상 짧은 경련이 반복되다 내원 전날에는 비명까지 동반된 발작이 수시로 나타났다. 이미 지역 동물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지만 뚜렷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보호자는 서울 목동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았다.22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차진원)에 따르면, 월드는 내원 당시 기본 검사에서 신부전 의심 소견이
반려견 비명에 보호자 발 동동…6개월 괴롭힌 증상, CT로 원인 밝혀

서울시수의사회, 번식장 구조견 의료봉사…"연말 따뜻한 손길"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가 유기동물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수의사회는 최근 동물 보호·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을 방문해 번식장에서 구조된 30여 마리의 구조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 기본 질병 진료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유선종양이 확인된 개 1마리는 중성화와 함께 종양 제거 수술도 진행됐다.20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봉사단 '서사수봉사단'이 주
서울시수의사회, 번식장 구조견 의료봉사…"연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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