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반려동물 회복, 영양이 살린다"…美수의영양학전문의 특강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최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중증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로얄캐닌 아태지역 수의영양 책임자이자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DACVIM, Nutrition) '치에 사이토 이시이(Chie Saito Ishii)' 수의사가 맡았다. 그는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미국수의영양학 전문의다.강연에는 서울대 수의대 학부·대학원생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증 환자에게 필요
"중증 반려동물 회복, 영양이 살린다"…美수의영양학전문의 특강

슬개골 수술 뒤 또 '절뚝'…십자인대 파열된 반려견, TPLO로 회복

4살 말티즈(몰티즈) '콩순이'는 약 2년 전 슬개골 탈구로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7월부터 다리를 다시 절뚝이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보호대 착용과 약물로 관리했다. 그러나 9월 말 파행이 갑자기 악화해 보호자는 다시 병원을 찾았다.18일 서울 목동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는 슬개골 수술 이력이 있는 반려견의 고난도 변형 TPLO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콩순이는 정밀 진단 결과, 초기 부분 파열로 보존 치료
슬개골 수술 뒤 또 '절뚝'…십자인대 파열된 반려견, TPLO로 회복

"허리디스크 아닌 뇌종양"…작별인사 앞둔 웰시에게 생긴 기적

반려견 마롱이(13세)는 어느 날 갑자기 주저앉았다. 처음엔 허리디스크인 줄 알았다. 정밀 검사 끝에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이별의 시간을 기다리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뇌수술을 받아보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마롱이는 예전과 같이 걸어다니면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막내로 지내고 있다.17일 애니메이션 제작기업 스튜디오홀호리 서석준 대표와 김현주 감독에 따르면 마롱이는 2013년 이 집의 가족
"허리디스크 아닌 뇌종양"…작별인사 앞둔 웰시에게 생긴 기적

벳어스, 힐스 처방식 공식 입점…"수의사 처방 기반 유통 혁신"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벳어스(VETUS)'를 운영하는 온힐은 최근 글로벌 펫푸드 기업 힐스(Hill's)의 전 처방식 라인업을 공식 입점시켰다고 밝혔다.17일 온힐에 따르면, 2024년 협약 체결 이후 약 1년간의 시스템 통합 작업을 거쳐 힐스 처방식의 플랫폼 입점이 최종 완료됐다.수의사 처방 기반 '안심 구매', 플랫폼으로 구현이번 협업의 핵심은 '수의사 처방 기반 유통 시스템'이다. 힐스는 "처방식은 반드시 수의사를 통해 판매돼야 한다
벳어스, 힐스 처방식 공식 입점…"수의사 처방 기반 유통 혁신"

"고난도 테크닉 필요"…반려동물 심장초음파 배우려 수의사 몰렸다

반려동물 심장병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적다. 보호자가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조기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 때문에 '심장 초음파'는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검사로 꼽힌다. 이런 필요 속에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소노벳' 아카데미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부산·경상권 수의사 대상 첫 심장 초음파 실습 아카데미삼성메디슨과 동물병원
"고난도 테크닉 필요"…반려동물 심장초음파 배우려 수의사 몰렸다

본동물의료센터, 국제학회서 경추 내시경·VP션트 수술 성과 공개

본동물의료센터가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케이스 연구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15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김용선 대표원장과 조윤정 내과 과장이 포스터 발표자로 나섰다. 영상의학과 김병진 원장, 외과 정유현 과장 등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최신 수의학 지견을 공유했다.최소침습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증례 소개김용선 대표원장은 '경추 감압을 위한 후궁간 양
본동물의료센터, 국제학회서 경추 내시경·VP션트 수술 성과 공개

"반려동물 만성장병증 관리, 정교한 맞춤형 식이 중요"

"반려동물 만성장병증 관리를 위해서는 정교한 맞춤형 식이가 중요합니다." 송중현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로얄캐닌 클리니컬 얼라이언스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송중현 교수는 이날 '반려동물 소화기 질환의 진단 및 영양학적 접근'을 주제로 최신 위장관(GI) 질환 케이스 리뷰와 임상 적용 방안 등을 강의했다.송 교수는 "보호자들 중에 우리 강아지는 입맛이 까다롭다고 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며 "사
"반려동물 만성장병증 관리, 정교한 맞춤형 식이 중요"

"뉴질랜드 펫푸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

한국 반려동물 업계와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가 만나 펫푸드 품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15일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에 따르면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 레이 스미스(Ray Smith) 대표는 지난 13일 한국펫푸드협회 김상덕 회장과 만나 한국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뉴질랜드 펫푸드 품질 및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자연 방목으로 키운 소고기, 양고기, 사슴고기 등 고품질 육류와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뉴질랜드 펫푸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

돼지가 스톨을 선호한다?…EU 전문가 '낮 착시'로 오해 바로잡아

유럽 양돈 분야의 동물복지와 지속가능성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르코벳그룹(MARCO VET GROUP) 대표 엔리크 마르코 그라넬(Enric marco granell) 수의사는 지난 1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돼지수의사대회(APVS 2025)에서 "어미돼지들이 스톨(stall) 사육을 선호한다는 인식은 주로 낮 시간대 관찰에 따른 착시"라고 강조했다.스톨은 어미돼지를 한 마리씩 좁은 칸에 고정해 사육하는 좁은 우리다. 그라넬 수의사
돼지가 스톨을 선호한다?…EU 전문가 '낮 착시'로 오해 바로잡아

"골관절염은 노령질환? 강아지도 걸릴 수 있어…조기 관리 중요"

반려동물 골관절염은 주로 노령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 동물들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권기범 예은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지난 1일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파사바)' 갈리프란트 세미나에서 골관절염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과 관절 주변 구조물의 변화로 인해 통증과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적·진행성 관절 질환이다.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약물,
"골관절염은 노령질환? 강아지도 걸릴 수 있어…조기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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