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의 죽음 이유 밝혀낸다…동물 학대 의심 사건 대응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 학대 의심 사건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대응을 위한 ‘수의법의검사’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수의법의검사는 동물의 사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으로, 도는 이달부터 경찰 등 수사기관의 의뢰가 있을 경우 수의법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는 부검, 조직 병리, 중독물질 분석, 감염병 진단 등 다양한 수의학적 기법을 활용해 사망 원인과 학대 여부를 객관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검사체계를 갖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