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꼭 안아본 적 없어요"…아픈 고양이와 함께한 5년
"한 번도 애롱이를 마음껏 꼭 안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다시 5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저는 또 애롱이를 데리러 갈 거예요."시민단체 활동가인 A 씨에게 반려묘 '애롱이'는 마음껏 품에 안을 수는 없어도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이다.올해 추정 나이 5살인 수컷 고양이 애롱이는 경북 울진 바닷가에서 살던 길고양이였다.20일 서울에 사는 A 씨에 따르면 애롱이와의 인연은 2022년 10월 시작됐다. 당시 애롱이는 지인의 길고양이 밥자리에 갑자기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