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가족의발견(犬)]

하얗고 뽀얀 털, 까만 두 눈과 코.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의 레온이는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다는 듯 빠르게 달려와 무릎 위에 올라앉았다. 작은 얼굴을 다리에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녹인다. 하지만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레온이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매우 심각한 상태로 구조됐다. 털은 오랫동안 전혀 손질되지 않아 군데군데 엉켜
"이랬는데, 요래됐슴당"…강남 한복판에 버려진 '비숑'[가족의발견(犬)]

"안 받으면 후회"…'뜨아와 레이앤이본' 스페셜 이모티콘 나온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는 반려생활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스페셜 이모티콘 '뜨아와 레이앤이본'을 무료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레이앤이본' 채널 신규 가입자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 따르면 '뜨아와 레이앤이본' 이모티콘은 보다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일상을 공유·소통하며 쌍방향 대화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이모티콘은 프리미엄 영양제(보조제) '닥터레이'와 반려동
"안 받으면 후회"…'뜨아와 레이앤이본' 스페셜 이모티콘 나온다

"복 주러 왔나"…포항 시장 상가 처마에 둥지 튼 제비

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곳곳에 제비들이 날아들어 번식이 한창이다.23일 시장 상가 처마 밑과 상점 입구 위에 둥지를 튼 제비들이 알에서 깬 새끼들을 키우느라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 날았다.지난 초부터 보이기 시작한 제비들은 시장 여기저기에 8~10개의 둥지를 만들었으며, 이 중 4곳에서 육추(育雛)가 한창이다. 육추(育雛)는 어미새가 알에서 깐 새끼를 키우는 것이다.상인들은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제비 둥지를 도심에서도 볼 수 있어 신기하다"며
"복 주러 왔나"…포항 시장 상가 처마에 둥지 튼 제비

태평서울병원-케이셀,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세포치료제 개발 나서

태평서울병원과 줄기세포 전문기업 케이셀이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와 세포 치료제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23일 케이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상구 태평서울병원 대표원장과 이종성 케이셀 대표는 경기 성남시 태평서울병원에서 협약식을 열었다.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줄기세포 기반 치료 기술 개발 및 세포치료제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
태평서울병원-케이셀,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세포치료제 개발 나서

"강아지 동반하고 한돈에 화이트 와인"…양돈농가 돕는 동호회 눈길

동물의 건강은 곧 사람의 건강과 연결된다는 '원헬스(One Health)'에 대한 사회적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간과 동물 건강을 생각하는 다국적 제약사의 이색 사내 동호회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23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내 음식문화동호회 '비와 당신(회장 박동호)'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한돈과 화이트 와인 시식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육류는 레드 와인, 생선류는 화이트 와인'이라는 고정관념을 벗
"강아지 동반하고 한돈에 화이트 와인"…양돈농가 돕는 동호회 눈길

늘어나는 병원비 vs 생사 기로에 선 반려견…포기 대신 만든 기적

수술 후 호흡 곤란으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게 된 반려견. '언제까지 이 장치를 달고 있어야 할까'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반려견의 목숨은 오직 의료진의 처치와 반려견의 생존 의지에 달려 있었다.매일 수십만 원씩 쌓여가는 병원비에 보호자들의 어깨는 점점 무거워졌다. 그러나 인공호흡기를 섣불리 제거하면 반려견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심지어 인공호흡기도 강아지가 관을 씹을 수 있어 의식이 없도록 진정을 계속 유지해야 했다. 온 가족과 의료진이
늘어나는 병원비 vs 생사 기로에 선 반려견…포기 대신 만든 기적

한국동물약품협회, 인력 양성·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교육 실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 이하 협회)는 '2025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GMP·GLP·GCP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진행된 8회차 '동물용 백신 시드 로트 시스템 교육'에는 동물용 백신 제조·수입 업체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인 '교육·홍보' 사업이다. 동물약품 산업발전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
한국동물약품협회, 인력 양성·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교육 실시

"반려동물 병원비 낮춘다?"…보호자 마음 흔드는 '공약의 역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지난 21일 각각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약 1500만 반려인을 향한 구애에 나섰다.22일 수의계에 따르면 두 후보 모두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명분 아래, 동물병원 진료비 인하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공약은 대중 사이에 널리 퍼진 '동물병원 진료비는 비싸다'는 인식에 근거한 측면이 크다. 실제로는 이 인식 자체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사람 의료와의
"반려동물 병원비 낮춘다?"…보호자 마음 흔드는 '공약의 역설'

한중일,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한다…빛 발한 소통의 리더십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양이 임상 수의사들이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AiSFM)' 창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창립 배경으로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 이기쁨 부회장(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의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22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창립 발표는 지난해 6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6회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서 논의를 시작한지 1년여 만이다.전
한중일,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한다…빛 발한 소통의 리더십

물 건너 K-수의료 알린 수의사들…한국 위상 높이고 대륙 홀렸다

한국의 수의사들이 중국에 가서 최신 반려동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대륙을 홀렸다.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21일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 참가했다.올해 WESAVC 전시장은 5만 제곱미터 규모다. 2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1000개 기업이 등록했다.22개 강의장에서 아시아 수의사들이 반려동물 내·외과, 종양, 심장 등 분야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국내에서도 벳아너스 회원
물 건너 K-수의료 알린 수의사들…한국 위상 높이고 대륙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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