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눈썰미 덕분에…심장사상충 재검사로 건강 지킨 포인터 사연
안락사 직전 지자체 보호소에서 구조된 1살 암컷 포인터 '핑고'가 우연한 재검 덕분에 심장사상충 감염 초기 단계를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 활달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핑고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16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핑고는 처음 구조될 당시 꼬리 끝 괴사로 인해 치료가 필요했다. 꼬리 부위의 상처는 괴사 조직을 제거한 뒤 소독과 드레싱, 레이저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점차 회복됐다. 치료를 위해 방문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