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빠진 카피바라까지 덥석…"교육 목적 동물체험도 제한해야"
온몸의 털이 빠진 카피바라가 몸을 긁고 다리 질환이 의심되는 사막여우는 자기 발을 물어뜯는다. 건강 이상을 보이는 동물들이 관람객에게 그대로 전시되고 관람객이 손을 넣어 덥석 만지는 모습까지 확인됐다.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체험을 금지한 법이 '교육 목적' 예외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간동물원 77%가 이 예외를 활용해 체험을 운영하면서 동물체험 금지 취지를 무력화한다는 비판이다.6일 국회 기후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