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계속 설사하면…"혈액 수치보다 식이 관리가 치료 핵심"
경기동물의료원(대표원장 윤국진)은 최근 만성 염증성 장병증(CIE)과 단백소실성 장병증(PLE)이 복합 발생한 반려견의 치료 사례를 통해 난치성 장질환 관리의 핵심은 '단순한 혈액 수치 개선'보다 '임상 증상에 기반한 정교한 식이 조절'에 있다는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26일 용인 24시 경기동물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염증성장병증는 장 점막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소화·흡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염증으로 인해 체내 핵심 단백질인 알부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