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대형견 시비 안 걸리는 법?…비결은 바로 '투 머치 패션'
방울 달린 모자에 선글라스, 그리고 알록달록한 티셔츠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 머치'한 패션으로 동네를 활보하는 강아지가 있다.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당당하게 걷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반포'. 자칭 '멍브스 선정 1호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아지 3위'라는 독특한 별명도 갖고 있다.반포의 보호자 A씨는 지난해부터 인스타그램에 '대형견 시비 안 걸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반포의 산책 영상을 올리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