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도 연애합니다"…산골 반려견 커플의 '달달' 러브스토리
경기도 포천 깊은 산골. 사람보다 호두나무가 더 많은 한 과수원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화제는 반려견 연애 스캔들이다. 주인공은 라이카종 3살 ‘반달이’와 산 아랫마을에서 매일같이 찾아오는 리트리버(레트리버) '하니'.7일 반달이의 보호자 A씨에 따르면, 이들의 관계는 이미 마을에서 '공식 커플'로 통할 정도다. CCTV에 찍힌 둘의 데이트 장면은 그야말로 로맨스 영화 뺨친다. 마당에 나란히 앉아 눈 맞추고, 서로 껴안으며 장난치고, 하니가 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