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둘 중 하나 '불법도축'…동물복지·방역 관리도 구멍
개 식용 종식을 앞두고 흑염소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합법적인 도축시설은 부족해 유통되는 염소 고기의 상당량이 불법 도축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제도권 밖에서 이뤄지는 도축은 동물복지뿐 아니라 위생·방역 관리의 사각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제주시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축장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염소 고기는 전체의 약 43%로 추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