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덜 아프길"…공장에 묶여 산 초대형견 '장수'의 마지막 시간
"장수는 정말 억울합니다. 힘든 시간을 겨우 버티고 이제야 희망을 보려던 순간이었거든요."20년 넘게 동물 구조와 보호 활동을 이어온 개인 봉사자 김지원 씨(코난 아빠)는 말을 잇지 못했다.12일 김지원 씨에 따르면 장수는 지난 1월 5일 광주광역시의 한 산업단지 공장 모퉁이에서 발견됐다. 목에는 무거운 쇠사슬을 매단 채 웅크리고 있었다. 장수를 발견한 공장 직원이 몇 번이나 자리를 떠밀려도 다음 날이면 다시 그 자리에 돌아와 앉아 있었다고 한